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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참관기 (첫째날) Mobile

이번 MWC 2013에서 주인공이라고 하면 단연코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즉, 갤럭시 시리즈의 성공을 다양한 산업의 부흥 선순환구조로 만드려는 움직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갤럭시 카메라나 여러 음향기기들 그리고 Knox나 가정용 셋탑박스등 거의 모든 게 안드로이드와 갤럭시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인거죠.
그 중에서 Knox에 대한 부분은 별도로 다루기로 하고 참관기이니만큼 일단 전체적인 느낌과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MWC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갖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MWC에 오는 누구나 현재 모바일 시장의 강자가 삼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삼성이 장악한 이 시장에서 삼성이 어떤 것을 올해 준비하고 있느냐에 대한 것과 삼성의 대항마 혹은 전체 시장의 파괴적 혁신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은 없을까? 라는 게 결국 사람들의 주요 관심 사항일겁니다.

첫째날 참관하고 감히 느낌을 얘기하자면 기껏해야 향후 6개월의 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뿐, 사람들이 원하는 시장 혁신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돋보이는 건 오로지 삼성일 뿐이다라는 겁니다.

삼성과 기타 단말제조사
앞서도 삼성부스를 잠깐 언급했지만 성이 비록 갤럭시노트8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전체 삼성부스에서 노트8 및 갤럭시 신규라인업이 차지하는 영역은 4분의 1뿐입니다. 나머지는 Knox 및 지원 SW영역과 카메라 및 노트북 영역 그리고 기타 영역등으로 구분됩니다. 모든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삼성이 구축하려는 생태계의 모습들인거죠.

반면에 LG나 화웨이, ZTE, Sony등은 철저히 신규 라인업 위주의 부스 운영을 보여줍니다. 특히 LG는 부스 직원들조차도 이번에 행사에 출시한 전체 모델도 외우지 못할만큼 많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지요. 화웨이나 ZTE의 경우 분명 LG나 삼성에 비해 품질이 조잡해보이는 모델들이지만 그래도 제조기술 자체는 1,2년 사이에 따라잡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ZTE의 패블릿 그랜드 메모는 왜 이름을 메모라고 했는지 의아할만큼 메모 기능이 부실했습니다. 하지만 여신스타일로 옷을 입은 여성가이드분은 단연 최고였죠. 또한 Sony는 Z모델 하나로 부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확실히 Z는 멋집니다. 충분히 삼성과 대적할만한 모델인데 올해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모르겠어요.
하여튼 단말시장 따라잡기도 갈 길이 먼 그들과 독보적 시장 1위인 삼성은 행사에 참여하는 자세부터가 달랐다고 보여집니다

Firefox OS
앞서도 언급했지만 사람들은 시장에 변화를 줄 무언가를 찾았고 우연히(?) 모질라의 Firefox OS가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 주목이 반짝이다 끝날지 새로운 변화를 줄지는 누구도 알지못합니다. 과연 Firefox OS는 희망을 줄 수 있을까요?
2년 전에 Mozilla가 제시한 이 OS가 이번 MWC에서 주목을 끌게된 이유는 전세계의 개발도상국가 통신사업자들이 이 OS를 지원하겠다고 나서고 있고(총 18업체이고 브라질, 콜롬비아, 스페인, 베네수엘라, 세르비아,폴란드,몬테네그로, 베네주엘라 등 다양...) 알카텔 원 터치, LG, ZTE등의 업체들도 지원 단말을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통신사업자들이 Firefox OS를 좋아하나?
이렇게 통신사업자들이 스스로 이 Firefox OS를 선택하고 지원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픈소스여서? 아니죠. 앱마켓 시장을 통신사업자들이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HTML5기반의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는 여러 플랫폼 중에서 가장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Firefox OS를 선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죠.

그러나 Firefox OS가 제시하는 웹앱이라는 것이 기존의 iOS나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실행이 안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존 단말 시장을 공격한다는 의미보다는 새롭게 열리고 있는 시장(제3세계, 개발도상국가 등)을 대응하기 위한 정도의 파괴력만을 가지지 않겠느냐는게 제 생각이고 더욱이 구글의 재정지원이 아니면 망해도 벌써 망했을 Mozilla가 시장에서 구글과 어깨를 나란히할 스마트폰 OS제공자가 될거라는 건 어림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NFC기반 솔루션
아직 다 보지 못하였지만 특히 NFC기반의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심지어 행사장 출입조차 NFC로 가능할만큼 GSMA에서도 NFC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의지가 보입니다. 결제나 쇼핑등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있는 부스가 보였습니다. 어쨌든 이 시점에서 중요한 건 NFC기술 자체가 아니라 시장을 확실하게 끌고 갈 응용분야가 탄생하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삼성이 비자와 손을 잡은 뉴스도 있고하니 올해야 말로 NFC의 실질적인 시장이 열릴 지 주목해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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