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728_90)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주의할 점 IT

며칠 전 유용하게 쓰던 손수 만든 RSS 피드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였다.
Google Appengine(GAE)에 올려서 서비스를 하였는데 예상대로 이전보다는 조금 더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
아래는 GAE 대쉬보드에서 제공하는 현재 시간 기준 24시간 정도의 시스템 사용현황 중 일부인데 유독 Frontend Instance Hours 항목이 아주 단순한 피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제한대비 꽤 높은 사용량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rontend Instance Hours가 뭔지 정확한 파악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찾는 적당한 인기의 무료 서비스라도 GAE에 올리려면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는 것을 위의 표를 통해 어림 짐작이 가능하다. 어차피 무료로 쓰는 건데 조건이 좀 빡빡하면 어떠하겠는가? 구글이 맨날 공짜로 퍼다줄 수는 없는 일. 이해한다.

그런데 문제는 서비스 제공자의 일방적인 계약 변경에 따른 사용자의 피해에 있지 않은가 싶다. 사실 작년 하반기 이전의 GAE의 가격 정책은 이보다 더 사용자에게 후했다고 한다. 그랬던 것이 작년 하반기에 가격 정책이 변경되면서 GAE에 기반한 사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서비스 제공자들이 매우 혼란스러워했다는 것.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정말 크리티컬한 업무에 사용했다가 가격 정책 변경으로 비용이 이전보다 몇 배가 더 들 수있다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더구나 GAE의 개발구조상 다른 클라우드나 자체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하기도 결코 쉽지 않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시 이러한 서비스 제공자의 일방적인 계약변경에 따른 폐해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너무 크리티컬한 업무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장점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종속성 문제를 고려해서 쉽게 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구조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비단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차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클라우드의 편의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종속성을 배제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GAE는 충분한 매력이 있는 것은 사실임.

덧글

댓글 입력 영역


Google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