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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B. Adams 는 누구일까?

헌책방에 가서 한국관련 귀중한 책들을 수집하다보면 70년대부터 80년대 사이의 우리 전통에 관련된 사진들 중에 많은 것들이 Edward B. Adams라는 분에 의한 것임을 알게된다. 더구나 이분은 사진만 찍었던 분이 아니라 그 시절 외국에서 한국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을 때 이미 'Korea guide'라는 책을 써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많은 역할을 하였다. 이 책 뿐만 아니라 90년대 초반까지도 다양한 한국소개 책을 집필하였던, 그야말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한 분인데 도통 이 분의 정보를 알 길이 없다. 이런 많은 노력을 한 분이 정작 한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아쉬움에 글을 쓰게 되었다. 혹시 그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아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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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봄 Art and Life

봄이다. 주말이고.
참았던 술한잔 목줄에 시원허게 걸칠 것이고.
하늘 한번 의미없이 바라볼 짬도 챙길 것이고.
주말이고. 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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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 트러블 슈팅 이야기 Enterprise

IBM에서 WAS 전문가로 활동하던 시절, 나는 한 때 WAS 성능 튜닝분야에서라면 국내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지 않겠냐는 자부심과 자존심이 있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자뻑이었으나 그만큼 그 때는 성능튜닝이라면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다. 때문에 성능 평가 및 튜닝에 대해 책을 내려고도 했었는데, 언제나처럼 흐지부지 되버렸다.
그때 만약 책을 냈다면 아마도 이 책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다. 거의 모든 WAS전문가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그대로 담았다. '자바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를 위한다고는 했지만 진짜 이 책은 그런 대상을 목적으로 했다기 보다는 그런 대상을 대상으로 WAS 운영 지원하는 운영자를 위한 책이 맞다. 일반 개발자들은 굳이 이 책에 나오는 트러블 슈팅의 모든 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알 수도 없다. 왜냐하면 결국 수없이 많은 WAS운영 환경에서의 문제상황을 겪어야만 가질 수 있는 내공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잘 쓰여진 책이지만 이 책만 가지고 트러블 슈팅을 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WAS운영 환경은 저마다 제각각이다. WAS의 종류도 다르고 JVM의 종류도 다르고 OS의 종류도 다르며 운영 환경 역시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JVM의 구조나 특성에 대해 좀 더 설명을 하고 WAS의 기본 흐름에 대해, WAS를 비롯한 운영환경에 대하여 설명이 들어갔다면 좀 더 독자의 이해가 빨랐을 것 같고 WAS성능을 위한 성능 자체의 기본기를 다루는 내용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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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사업의 계획은 평범하거나 오히려 엉성하다 Enterprise

성공한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의 초기 사업계획은 실패한 것과 비교할때 훌륭할까? 아마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훌륭하고 환타스틱한 아이디어가 서비스를 성공에 이르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 며칠 신규 사업을 구상하면서 이전에 회사에서 성공했던 사업들의 계획서를 운 좋게 구해서 읽어보면 모호하고 엉뚱하고 무의미했던 내용이 적잖고 여타 다른 계획과 큰 차이를 느낄수가 없다.
사업은 결국 디테일과 끈기, 팀웍이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전혀 엉뚱하고도 건질것 없는,시장 분석 엉터리로 된 계획에 의한 망할게 뻔한 사업도 있지만,
사업이 바라보는 시장의 방향만 어느 정도 맞다면 계획단계에선 조금 어설프고 엉성하다고 비웃을 일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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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키텍트이다. IT

만약 IT업종 중에 가장 재미있는 직업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개발자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되고 싶은 직업을 물어본다면 나는 아키텍트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내 자신을 아키텍트라고 감히 말하기 부끄러워했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부터 나는 12년 전부터 JSTORM이라는 자바 학술모임을 통해 Software Engineering과 디자인 패턴등에 일찍이 관심을 가졌고 그 이후로도 줄곧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해오면서 산출물의 아키텍처에 일정 부분 영향을 끼쳐왔지만 그것만 가지고 IT아키텍트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비록 10년이 넘는 IT경력의 기간이었지만 IT 아키텍처를 심도깊게 고민하고 그것을 위해 많은 stakeholder들과 대화하여 중지를 모으고 결국은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아키텍트의 본질적인 업무를 한 것은 아니었는데, 사실 그동안 아키텍트로의 길은 언제나 열려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아키텍트의 길을 가지 않았던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아키텍트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았으며 개발이나 기술영업과 지원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되지 않는 뿌리가 약한 아키텍트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IT바닥에, 그것도 엔터프라이즈 IT 바닥에 12년 넘게 개발자로, Java EE 전문가로 지내다가 얼마 전부터 OO텔레콤에서 아키텍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제는 스스로를 아키텍트라고 부를 수 있는가 자문해보면, 경험은 많아졌는데 기본과 기초는 다 잊어버린, 뿌리 한쪽이 영 부실한 아키텍트가 아닌가 싶다.

IT 아키텍트는 많은 IT 경험과 IT 지식,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기본 소양으로 하고 있다. 과연 나를 아키텍트라고 자랑스럽게 부를 날이 언제 오게될런지 모르겠으나 나는 즐겁게 그 날을 위해 조금씩 준비하겠다.
나는.. (언젠가는) 아키텍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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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의 첫 해직 Art and Life

출처, 한겨레21 9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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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 품질 검증 프레임워크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개인들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내부직원과 고객을 위한 스마트폰/태블릿용 앱을 유행처럼 만들고 있다. 그러나 예전 웹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때처럼의 품질 검증 절차만을 갖고 출시하다가는 아주 아주 큰코 다치기 쉽다.

즉,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그 나름의 아주 꼼꼼한 품질 검증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모바일 앱이 사용자에 의해 구동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간을 거쳐야한다. 그리고 각 구간별 대응해야하는 변화의 양상이 제각각이다.

1. 네트워크 구간
먼저 어떤 네트워크 구간을 쓰느냐에 따른 검증이 필요하다. 과연 특정 앱의 속도가 3G등에서는 도저히 사용이 불가능할만큼의 느린 성능을 보여주는지, 혹은 네트워크가 불안정할 때에도 안정적인 앱의 품질을 보장하는지 등등 다양한 네트워크 구간에 대한 고민이 없이 출시했다가는 큰코다치게 마련이다. 일반 웹서비스는 사용자가 충분히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속도의 환경에서 접속한다는 가정이 들어가지만 모바일앱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상황을 배려해야하는 숙명을 타고났다.

2. 단말 구간
익히 알다시피, 정말로 많은 단말에서의 품질을 대비해야한다. 물론 특정 단말만을 타겟으로 제작할 수도 있지만 요즘같이 단말의 인기 수명이 짧고 빠른 단말 교체가 유행인 때에는 어쨌든 끊임없이 구단말과 신단말에 대한 테스트 환경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곧 사용자의 원성을 들을 각오를 해야할 것이다.

3. 펌웨어 및 OS버전 구간
같은 단말이어도 그 단말의 펌웨어나 OS버전에 따라서 서로 다른 기능적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프로요와 진저브레드와 ICS는 분명 다른 OS로 생각하고 다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

4. 버전별 App 구간
새로운 버전의 app이 나올 때마다 그 모든 단말과 펌웨어등에 수동으로 deploy하는 작업은 정말로 끔찍한 일이다. 이런 일보다 더 자동화의 필요성이 있는 일이 어떤 게 있을지 감이 안온다.

5. 사용자패턴 구간
애플리케이션과 상관없이 사용자는 저마다 고유의 스타일이 있고 유발시키는 독특한 이벤트가 있다. 이를테면 취향에 따라 가로/세로 모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사용중에 갑자기 홈버튼을 자주 누르거나 때론 슬라이드키패드 단말의 경우 슬라이드를 수시로 열어본다든지 등 애플리케이션의 정상적인 작동 중에도 전혀 예기치않은 외부 이벤트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사용자의 패턴을 기능 검증시에 고려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모바일 앱이라고 볼수 없다.

6. 스크립트 구간
잘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는 모든 정상적인 모바일 앱 사용 절차에 대해 자동화된 테스트 스크립트 작성 및 실행 환경이 보장되어야 한다. 매우 어렵고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멋진 도구를 접해보질 못했다.

위의 6가지가 내가 생각하는 모바일 앱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이다. 두어달정도 조사를 해봤지만 딱히 이거다 싶을만큼의 솔루션이 보이질 않았다. 그러나 위의 6가지 단계를 제대로 자동화하고 표준화하지 않는다면 어떤 조직에서든 모바일 앱 출시에 따른 품질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점점 더 커져서 욕을 들어먹거나 포기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리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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